취미는 돌고돈다.. by 가녀린 아이스크림


요즘 또 갑자기 뜨개질에 버닝중입니다.

재작년엔가 뜨다가 완성 못하고 팽개쳐놨던 담요를 완성했어요...

딱히 펼칠곳을 못찾아서 의자에 입혀놓고 사진을 찍었더니 뭔가 웃기다 ㅋㅋㅋ

저게 사실 누구 결혼선물 하겠다고 야심차게 시작했던것같은데... 하다가 나태해져서 결국 날짜를 못맞추는바람에 에잇 하고 팽개쳐놨던것같아요 ㅠㅠ

완성하고나니 뿌듯하고 그렇긴 한데... 다 끝내놓고나서 뜨개질 방법을 처음부터 이상하게 하고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음 ㅋㅋㅋㅋㅋ

심각한 문제는 아니고, 실 두 줄에 코를 걸어야 하는데 한줄에만 코를 걸어서 뜬...그런 정도? ㅠㅠ 어쩐지 뭐가 좀 이상하긴 했어..

도안도 볼줄알고, 어지간한건 할줄알게 되니 슬슬 옷을 짜보고 싶어지는데... 안해봤던거라 영 자신이 없어요. ㅎㅎㅎ

옷은 실도 많이 들어가고 시간도 오래걸릴것같은데 사이즈 안맞으면 진짜 망하는거잖아 ㅠㅠㅠㅠ

만들어서 입어보고 사이즈 안맞으면 은근슬쩍 맞는사람 찾아서 선물하면 되는걸까....?


이런저런 여건상의 이유로, 요새는 보드게임과 조금 소원해져서.. 처음에는 게임하러 못가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도 좀 받았는데, 지금은 약간 무덤덤해졌어요. 그래서 보드게임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짐으로써 조금 생긴 혼자있는 여유시간에,

.....생각해보니 사실은 모바일 게임을 불태우고 있었으나.. 요새는 하는 게임도 없는 관계로 여유가 생겼던거군요.. 

그래서 그런 시간에 그간 못했던 것들, 책을 읽고 뜨개질을 하고 또 그런 잔잔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사실 하고싶은건 많은데, 요즘 제 의사와 상관없이 시간을 뺏기는 일들이 많아져서.... 아 슬프다.. 진짜 퇴사하고 싶은데.


어쨌거나.. 어떻게든 스트레스 받는 현실을 잊으려고 다양한 취미생활에 몰두하는건데, 그마저도 시간을 뺏기게 되니까 더 많이 스트레스 받는것같아요. 휴우... 

일 문제도.. 가정 문제도... 어느것 하나 내가 해결할 수 없이 답답하네요. 우울한 요즘이예요.

덧글

  • 2017/07/28 14:3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07/28 17:2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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