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행복♥ by 가녀린 아이스크림






요즘 다시 행복해졌어요. 세상에서 내가 제일 예쁘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생겨서.

얼굴에 점도 예쁘고, 손가락에 있는 점도 귀엽고, 새치도 매력적이고, 배나온것도 귀엽고,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완벽하다고 말해주는 사람.
새치염색도 절대로 하지 말고, 다른 남자들이 내 가치를 알면 안되니까 다이어트도 절대 하지 말라고 진심으로 말하는 사람.
다소 옛날 방식으로 연애편지를 쓰는 사람. 얼굴이 붉어질정도로 간지럽지만 솔직하고 뜨거운 사랑 표현을 아낌없이 해주는 사람..
매력적인 남자 이야기는 해도 매력적인 여자 이야기는 입에도 올리지 않고, 이 세상에 여자는 나밖에 없다는 사람.
나 때문에 신앙이 깊어진다고 말하는....(난 불신자인데?ㅠㅠ)
40대의 이해심과 20대의 열정을 품은 사람.

하나의 행복을 잃어버리고 다시 찾을 수 있을까 좌절했던 시간이 무색하게,
분명 그때의 행복과 똑같지는 않지만 또 다른 종류의 행복은 오네요

아무래도 숨겨진 금광을 찾아낸것같아요.

대화를 위한 6699카드. by 가녀린 아이스크림





텀블벅에서 이런걸 크라우드펀딩 하길래 구매해봤어요.

일반 대화용이 있고  커플용도 있습니당ㅎㅎ

각각 50가지 정도의 질문 카드가 있어요.

근데 막상 이런걸 누구랑 마주앉아 하려니까 역시 쑥스럽고 마땅한 상대도 떠오르지 않아서, 그냥 혼자서 해보기로 합니다ㅋㅋㅋ




첫번째 질문부터 넘나 난관인 거시여요...

작년이고 올해고 나는 똑같이 무기력한 30대인데요!!빼액!!

작년에는 했지만 올해는 못하게된 일을 찾는게 더 빠른 30대 중반인데요!!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하나 있어요. 침대에서 자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때는 침대를 썼는데 언젠가 이사하면서 버린 후로... 쭉 집이 좁았기때문에 침대를 놓지 못했어요

이제 음...역시 좁은집으로 이사하는건 똑같지만, 침대를 사기로 했으니까!! 와---

대략....으음.......한 15년만에 침대가 다시 생기는것 같은데?! 신납니다 에헿 침대에서 잔다 나도


아... 화난다 진짜 by 가녀린 아이스크림

병원에 오는사람들은 정말 이중적이다. 

자기 권리 챙기고 싶을때는 그렇게 세상에서 제일 아픈사람인것처럼 뭐도있고 뭐도있어서 힘들다고 호소하면서

본인이 원치 않을때는 또 환자취급하는건 그렇게 싫어하고.

노인이라서 그런거야 환자라서 그런거야 피해망상이 있어서 그런거야 뭐야.

자기는 하고싶은대로 다 해야되고 의료진 말 안듣고 고집부리면서 하고싶은대로 하다가 사소한 문제라도 생기면 어떻게든 병원책임으로 몰고가려고 할거잖아.

진짜 짜증난다. 나도 사람인데 참는것도 정도가 있지 자기는 그냥 사소하게 나한테 찡얼거리면 되지만 나는 하루에 그런사람 백명씩 상대하는데 하 진짜..

나라고 한가하고 할일없어서 이러고 있는것도 아닌데

아무 설명 없이 하는것도 아니고 필요해서 하는 행위이고, 왜 필요한지 설명까지 상냥하게 다 해주는데 얘기는 처 듣지도 않고 자기 귀찮고 성가시다고 화낼줄만 알지...

도대체 이름 몇번 불러주는건 뭐가 그렇게 힘든 일이며.. 
본인은 그냥 대여섯번 대답해주면 되는 일인데 그걸 물어보는 직원은 하루에 몇십번씩 물어보고 있다는 생각은 안드나.
이름 말해주기가 왜그렇게 싫어서는.. 실제로 환자가 바뀌는 경우가 당신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렇게 뉴스에 나올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벌어지는 일이 없어서 그렇지, 환자확인 제대로 안해서 발생하고 지나가는 사소한 문제들이 생각보다 많이 생겨요.

그리고 여기가 무슨 수액 팔아서 장사하는 곳도 아닌데 필요해서 맞는 수액 그렇게 화내면서까지 거부할일인지도 모르겠고..

본인이 멀쩡하다고 수액 절대 안맞는다고 집에 그냥 갔다가 응급실 실려가면 그것도 병원책임인거죠?

도대체 왜 그러는건지 다 이유가 있어서 하는 일인데 나도 수액 안달고 그냥 아 그래요? 그럼 맞지 마세요. 이러고 본인이 수액 거부함. 메모 한줄 남기면 편하지 뭐. 근데 그렇게 간단한일이 아니니까 나도 우기고 싸우고 굳이 맞으라고 

아 됐다 정말. 진짜 거지같다.

여러분 이것을 봐주세요. by 가녀린 아이스크림


Z A K U Z I (자쿠지) 의 SQUALL(스콜) 입니다.

제 최애 목소리가 개섹시해요....

저기 저 뮤비에서 폼잡고있는 저 잘생긴 분이 제 최애십니다... 진짜 백만년 기다렸는데 음원이 나왔네요.

제발 잘돼서 이 개섹시한 목소리로 노래하는걸 제가 백곡 천곡 죽을때까지 들을수있게 여러분 같이 좀 들어주세요 헤헿....

사는게 영 재미가 없다. by 가녀린 아이스크림

늘 그렇긴 했지만..

그렇다고 딱히 그만 살고 싶은것까진 아니고.

하지만 조금 무섭다. 이러다 나도 그만살고싶어질까봐.

지금은 그냥 좀, 삶에 대한 책임감이 있을 뿐 애착같은게 없는것같아. 위험하지 않은가.

나는 다채로운 여가활동을 하면서 그런대로 잘 지내는 사람처럼 보였는데, 사실은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삶이 너무 텅 빈 껍데기 같으니까 필사적으로 움직이고 있던게 아닐까 갑자기 그런생각이 막을수없이 넘쳐 밀려와서.

내게는 무엇이 있나. 가정도 없고 친구도 그저그렇고. 미래는 없고.. 무기력하다.

가만히 누워있으면. 공상할 것도 없고 꿈꿀 것도 없다.

도대체씨는 이렇게 아무것도 해놓은 것 없고 실패뿐이고 바닥을 구르는 인생이라도 어쨌든 인생이라고 말했지만...

그래.. 헤엄칠 힘이 부족하면 그저 물결따라 떠다니면 된다. 죽어버리는게 아니라. 해파리처럼.

위기가 올때마다 늘 그랬듯이, 하루씩만 살자. 오늘 하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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